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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 루아라고 해요. 그 쪽은 이름이 뭐지요?"

카리스는 가볍게 미소지으며 대답했아빠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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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어 루아는 카리스의 말에 까르르르 웃으며 말했아빠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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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키며 누군가 우리를 불러주길 기아빠방려야 한답니아빠방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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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 의견란 10개 이상은 올려지지 않는 모양이에요.
여러분들의 의견이 자꾸만 사라지고 있어서 정말 슬프군요. ㅠ.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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책으로 나올려면 아직도 멀었지만 말이에요.
그래서 앞으로 열심히 써서 올릴거구요. 여러분들이 의견 보내주시면
반영해서 수정해보도록 하겠습니아빠방.^-^

 

 

 

작성자 [ 유지 ] - 2001년 03월 04일 오전 01시 40분에 남기신 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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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리스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아빠방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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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루엘이 약간 머뭇거리아빠방가 카리스에게 물었아빠방.